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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경유차 시동 안걸리면 이렇게 해보세요.

by 정보보조 2023. 11. 28.

겨울철 경유차 시동문제 발생 시에는 이 부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것과 같이 경유차에는 점화플러그가 없습니다. (가솔린 차량과 다른 점) 그렇기에 시동을 걸기 위해서 시동을 강하게 돌려주는 역할을 하는 배터리, 실린더에 폭발을 일으키는 연료, 온도를 적정 수준까지 올려주는 예열플러그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된다면, 경유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배터리 부분은 이미 설명을 드렸기에, 여기서는 연료와 예열플러그에 대해서만 좀 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열플러그

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되면, 경유차는 시동모터로만 내부의 상태를 고온 고압으로 만드는데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시동을 걸면 연소가 일어나지 못하여 푸드덕~ 푸드덕~ 하면서 배기구 쪽에서 하얀색 연기가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서 백미러를 통해서 흰색 연기를 확인했다면, 예열플러그쪽에 문제가 발생된 것이기에 교체를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보통 4기통의 경우 4개의 예열플러그가 들어가며, 그중 한두 개가 고장이 나더라도, 몇 번의 시동을 걸려고 시도를 하게 되면 살아있는 나머지로 인해서 시동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시동모터와 엔진에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기에 교환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략적인 교환비용은 정비소마다 상이하겠으나, 4개 기준으로 약 20-25만 원선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연료필터

연료계통에서 겨울철 경우차에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연료필터가 얼어버려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연료통 안에는 수분이 존재하는데 극한의 추운 날씨에는 이 수분이 얼어버려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가 있다면, '디젤 수분제거제'를 구입하시어 주입을 해주시면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브랜드별로 가격은 상이하나 1만 원 대면 충분히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런 조치를 미리 하지 않아서 연료필터가 얼어버린 경우라면, 뜨거운 수건을 연료필터 주변을 감싸 얼어버린 수분이 녹게끔 도와주면 의외로 쉽게 시동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현상을 겪었다면 반드시 연료필터 교체를 진행해 주시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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