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 이상된 구옥에 거주하시는 분들입니다.
특히, 건물 외벽이 붉은색 벽돌로 되어있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되는 내용입니다.
바로, 배관의 재질이 요즘 지어지는 집들과 다릅니다!!
어떻게 다르냐면, 그 옛날 붉은색 벽돌집들의 배관은 바로 배관의 자제로 동으로 구성된 배관을 사용했습니다. 이 동관은 추위에 취약하여, 쉽게 얼어버리며 특히나 또 한번 얼어버린 배관은 쉽게 녹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경우 하루종일 뜨거운 물 들이붓고, 드라이기로 녹여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관을 덮고있는 보온제등을 모두 벗겨낸뒤, 전문장비로 녹여내야만 합니다.
글쓴이가 실제로 영하 18도인 상황에서 얼어버린 동관을 빨리 녹이기 위해 당일 급파로 전문가를 불러본 결과, 약 작업은 40-50분 정도 소요가 되었으며, 비용은 약 30만 원 가까이 지불했습니다. 이때는 부르는게 값입니다.
급하면, 그만큼 따따블로 비용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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